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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모두의카드 정액패스, 기존 환급과 다른점

K패스 모두의카드 정액패스, 기존 환급과 뭐가 다른점

 K패스에 '모두의카드'라는 정액패스 기능이 추가됐다는 소식, 한 번쯤 접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막상 검색해보면 "기준금액 초과분 100% 환급"이라는 문구만 반복될 뿐, 이게 기존 K패스 환급과 정확히 어떻게 다른 건지 깔끔하게 정리된 글이 의외로 드물었어요.

저도 같은 답답함에 국토교통부 보도자료부터 기획재정부 안내서까지 하나씩 찾아봤어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두 가지 환급 방식의 구조적 차이를 먼저 짚고, 기준금액 체계를 정리한 뒤, 내 상황에 맞는 선택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기준까지 풀어보려고 해요.


제도 개요: 대중교통 정액패스란

K패스 모두의카드의 공식 명칭은 '대중교통 정액패스'예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됐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운영하고 있어요 (자료: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2025.12.16).

핵심 개념은 간단해요. 매달 대중교통에 쓴 금액이 정해진 기준금액을 넘으면, 초과한 금액 전부를 돌려받는 구조예요. 

적용 대상 교통수단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이에요. 택시, KTX, SRT 같은 수단은 제외돼요.


기존 K패스 환급 vs 정액패스 환급, 구조 비교

기존 K패스와 정액패스의 가장 큰 차이는 환급 계산 방식이에요. 둘을 나란히 놓고 보면 이래요.

기존 K패스: 비율 환급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구조예요. 일반 성인은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예요. 

예를 들어 일반 성인이 월 10만 원을 썼다면 2만 원, 15만 원을 썼다면 3만 원을 환급받아요. 금액이 커져도 돌려받는 비율은 동일해요.

정액패스(모두의카드): 초과분 전액 환급

기준금액을 넘긴 금액을 100% 돌려줘요. 수도권 일반 성인 기준으로 기준금액이 62,000원이라면, 

월 교통비 10만 원 사용 시 38,000원을 전액 환급받아요. 15만 원이면 88,000원이에요. 

사용 금액이 늘수록 환급액이 가파르게 올라가는 구조예요.

🔍 구조 차이 요약

비율 환급(기존)은 금액에 비례해서 일정하게 돌려주고, 정액패스(신규)는 기준금액 이후부터 전액을 돌려줘요. 교통비가 많을수록 정액패스 쪽 환급이 압도적으로 커져요.

중요한 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 

K패스 시스템이 매달 이용 내역을 분석해서, 비율 환급과 정액패스 중 환급액이 더 큰 쪽을 자동 적용해줘요. 교통비를 적게 쓴 달에는 비율 환급이, 많이 쓴 달에는 정액패스가 적용되는 식이에요 (자료: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2025.12.16).



기준금액 체계 (지역·대상·유형별)

정액패스의 환급 시작점이 되는 기준금액은 거주 지역, 이용자 유형, 카드 유형(일반형/플러스형)에 따라 세분화되어 있어요.


📌 일반형 기준금액 (1회 이용요금 3,000원 미만 교통수단 대상)

모두의카드 일반형 기준금액 (2026년 2월 기준, 단위: 원)
지역 구분 일반 국민 청년·2자녀·어르신 3자녀 이상·저소득
수도권 62,000 55,000 45,000
일반 지방권 55,000 48,000 38,000
우대지원지역 45,000 38,000 30,000
특별지원지역 40,000 35,000 30,000


📌 플러스형 기준금액 (모든 교통수단 대상, 요금 제한 없음)

모두의카드 플러스형 기준금액 (2026년 2월 기준, 단위: 원)
지역 구분 일반 국민 청년·2자녀·어르신 3자녀 이상·저소득
수도권 100,000 90,000 80,000
일반 지방권 95,000 85,000 75,000
우대지원지역 80,000 70,000 60,000
특별지원지역 75,000 65,000 55,000

※ 출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보도자료(2025.12.16), 기획재정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2025.12.31). 우대·특별지원지역의 세부 분류 기준과 금액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K패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일반형과 플러스형, 구분 기준

두 유형을 나누는 기준은 내가 주로 어떤 교통수단을 타느냐예요.

일반형은 환승 포함 1회 요금이 3,000원 미만인 수단에 적용돼요.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기본 구간이 여기 해당해요. 짧은 거리를 오가는 통근자에게 주로 적용되는 유형이에요.


플러스형은 1회 요금 제한 없이 모든 대중교통에 적용돼요. 

GTX, 신분당선, 광역버스처럼 1회 3,000원 이상이 드는 수단까지 포함하는 거예요. 다만 기준금액이 일반형보다 높게 설정되어 있어서, 환급이 시작되는 지점도 높아요.

이 두 유형은 이용자가 직접 선택하는 게 아니에요. K패스 시스템이 매달 교통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서 일반형·플러스형·기존 K패스 비율 환급 중 가장 유리한 방식을 자동으로 골라줘요.



내게 맞는 선택인지 판단하는 법

정액패스가 모든 이용자에게 동일한 혜택을 주는 건 아니에요. 교통비 패턴에 따라 체감 혜택이 크게 달라져요. 세 가지 기준으로 점검해보세요.

기준 1: 월 교통비가 기준금액을 넘는가

넘지 않는다면 정액패스 환급은 0원이에요. 

수도권 일반 성인 기준 62,000원 이하의 교통비를 쓰고 있다면, 기존 K패스의 비율 환급이 더 유리해요. 시스템이 자동으로 비율 환급을 적용해주니 손해가 나진 않지만, "정액패스 = 큰 혜택"이라는 기대와는 거리가 있어요.


기준 2: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는가

기존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이용을 환급 조건으로 두고 있어요. 

정액패스에도 동일한 조건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요. 재택근무가 많거나, 자가용을 주로 쓰는 경우 이 조건 자체를 채우기 어려울 수 있어요. 정확한 조건은 K패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기준 3: 이동 범위가 서울 안인가, 밖인가

서울 내에서만 이동하는 분이라면,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비교해볼 필요가 있어요. 기후동행카드는 30일 기준 일반 62,000원, 청년 55,000원이고, 따릉이를 포함하면 각각 3,000원이 추가돼요.

 단,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일부 경기 구간에서만 유효하고, GTX와 신분당선은 제외돼요. 서울 밖에서 출퇴근하거나 GTX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K패스 정액패스가 적합해요 (자료: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공식 안내).

개인적으로 이 제도를 처음 접했을 때, "기준금액"이라는 단어가 직관적으로 와닿지 않았어요. 그래서 직접 K패스 앱에서 지난 3개월치 교통비 내역을 뽑아보고, 기준금액 표와 대조해봤어요. 제 경우 11월엔 기준금액 이하여서 비율 환급이 유리했고, 12월엔 연말 약속이 많아 기준금액을 넘겨서 정액패스가 유리했더라고요. 월별 편차가 크다면, 둘 중 유리한 쪽을 자동 적용해주는 시스템이 실질적으로 안전장치 역할을 해줘요.

등록 절차와 유의점

이미 K패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추가 절차 없이 2026년 1월부터 자동으로 정액패스 혜택이 적용돼요.

신규 이용자의 경우 절차는 세 단계예요.

1단계 — 교통카드 발급: 국민·신한·삼성·현대·우리·하나·농협·BC카드 등 20개 제휴 카드사에서 K패스 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요. 2026년 2월부터 토스뱅크, 신협, 새마을금고 등 7개 카드사가 순차 추가되어 최대 27개 카드사로 확대될 예정이에요 (자료: 헤럴드경제, 2026.1.20 기준). 카드사별 발급 시점이 다를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해요.

2단계 — K패스 등록: K패스 앱 또는 korea-pass.kr에서 카드 정보를 등록해요. 등록 이전에 사용한 교통비는 환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카드를 수령한 즉시 등록하는 걸 추천해요.

3단계 — 대중교통 이용: 이후로는 평소처럼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돼요. 환급 시기는 카드사마다 상이하지만, 대체로 이용 다음 달 중순 전후에 정산돼요.


⚠️ 유의 사항

K패스는 1인 1카드 원칙이에요. 2장 이상 등록은 불가하므로, 카드사별 교통비 추가 할인 조건을 비교한 뒤 1장을 선택하세요. 참고로 2026년 2월 작성일 기준 BC카드에서 교통비 15% 추가 할인 프로모션이 확인됐지만, 프로모션 내용과 기간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카드사 공지를 직접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정액패스 때문에 기존 K패스보다 손해 보는 경우가 있나요?

없어요. 시스템이 매달 비율 환급과 정액패스 중 환급이 큰 쪽을 자동 적용해주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이용자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적용되지 않아요.


Q. 기후동행카드와 중복으로 쓸 수 있나요?

두 제도는 별개의 카드예요. 동시에 이용할 순 있지만, 한 번의 탑승에 두 혜택이 중복 적용되진 않아요. 이동 구간에 따라 유리한 카드를 선택하는 게 효율적이에요.


Q. 환급금은 어떤 형태로 받나요?

카드사마다 방식이 달라요. 신용카드 대금 차감, 체크카드 계좌 입금, 포인트 적립 등이 있어요. K패스 앱에서 내 환급 내역을 월별로 확인할 수 있어요.


Q.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2026년 1월 1일부터 이미 시행 중이에요. 기존 K패스 사용자는 별도 조치 없이 자동 적용돼요.

⚠️ 안내 사항

이 글은 2026년 2월 13일 기준으로 작성됐어요. 참고한 자료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보도자료(2025.12.16), 기획재정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2025.12.31), 헤럴드경제 보도(2026.1.20) 등이에요. 기준금액, 환급 조건, 적용 교통수단, 참여 카드사, 프로모션 등은 정부 정책이나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어요. 지역별·대상별 세부 조건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정확한 혜택 여부는 K패스 공식 홈페이지·국토교통부·해당 카드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이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카드사·금융상품의 가입 권유가 아니에요. 광고·협찬·제휴 관계 없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글이에요.

📌 핵심 정리

1. 정액패스는 기준금액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구조, 기존 K패스는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는 구조예요.
2. 교통비가 기준금액 이하면 기존 방식이 자동 적용되니 손해는 없어요.
3. 내 월 교통비·이용 횟수·이동 범위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이 제도가 내게 맞는지 명확해져요.

정리하면서 느낀 건, 이 제도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결국 내 교통비 내역을 한 번 들여다보는 게 제일 확실하다는 거였어요. 

K패스 앱에서 최근 3개월 교통비를 확인한 뒤, 위 기준금액 표와 대조해보세요. 그게 가장 빠른 판단 방법이에요.

✍️ 작성자 노트
공식 자료, 신뢰 가능한 정보를 기준과 가능한 한 실제 사용 경험, 생활 속 고민을 바탕으로 정리하고 있으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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